☆ 풍금이 있던 자리 ☆

강은교 "벽속의 편지 중에서" - 눈을 맞으며 -

푸르른가을 2011. 11. 30. 11:37

 

 

눈을 맞으며 비로소
눈을 생각하듯이
눈을 밟으며 비로소
길을 생각하듯이

그대를 지나서 비로소
그대를 생각하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