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난 참 단순하다.

푸르른가을 2012. 5. 7. 13:36

깜박 깜박하는 건망증 때문에

일정이나, 해야 할 일이 생기면  

핸드폰 맨 첫 배경화면 달력에 일정을 입력해 놔야

조금이나마 맘이 놓이는 습관이 언제부턴가 생기게 됐다.

 

수첩 안봐도 그 수 많은 지인들의 전번을 머릿속에 다 외우고 다녔었는데,

우째 이런일이.....

 

5월 7일인 오늘 할일

카드 대금 입금 해야하고,

8일까지 만기인 인증서 연장하고!

모임분들께 문자하고,

 

이 세가지를 잊어 버릴까봐

토요일부터 머릿속에 주입시켜 놨더니

다행히 아침부터 머릿속에 떠올라

오전에 카드 대금과 인증서 연장까지 하고 나니

별것도 아닌데

괜히  마음이 후련하다~~

참 단순하기는... ㅎㅎ

 

 

모임 분들께 문자는 오늘 오후나 내일 오전중으로 돌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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