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금이 있던 자리 ☆

예랑 - 키다리 아저씨 - 중에서

푸르른가을 2010. 10. 13. 14:23

나를 안아 주세요
내가 힘들 때, 내가 외로울 때, 내가 울고 싶을 때

나를 안아 주세요
내가 즐거울 때, 내가 기쁠 때, 내가 행복할 때

나를 안아 주세요
내가 투정 부릴 때, 응석을 할 때, 가끔은 당신을 몰아붙이더라도
그래도 나를 안아 주세요

나는 당신이 나를 안아주는 순간, 그 순간부터
힘들었던 기억도, 외롭다는 느낌도, 울고 싶다는 생각도 모두 사라집니다

나는 당신이 나를 안아주는 순간, 그 순간부터
더 즐거워지고, 많이 기뻐지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행복해집니다

-싸이월드 미니홈피 퍼가기 횟수가 최다였던 <나를 안아주세요> 중에서
http://www.cyworld.com/rang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