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블러그아카데미

[스크랩] [입질의 추억]님의 오프라인 특강 1강 스페셜 멘토링 #3

푸르른가을 2011. 4. 5. 01:15

안녕하세요? 새블지기입니다.


가장 많이 질문되어졌던 다섯가지 질문 중 세 번째 질문에 대한 [입질의 추억]님의 스페셜 멘토링입니다.

------------------------------------------------------------------------------------------------------------------


3. 부정적인 댓글을 다는 사람들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요즘 악플러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특히 포털의 1면에 나의 블로그 포스팅이 소개가 될 때면 수많은 방문자들이 들어오는데 그런 날 유난히 악플러들에게 맘 고생을 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뒤집어서 생각해본다면 악플러 조차도 내 글에 대한 관심이 있기 때문에 온 것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악플보다 서러운 게 무플이라고 내 글에 대해 그 어떠한 조회수도 반응도 없다면 악플 역시 없을 것입니다. 그러니 악플은 내가 쓴 글에 대한 관심이라 생각을 해주시면 몇 가지 조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블로깅을 하지 않거나 악플러에 당해본 경험이 없으신 분들은 처음 악플러들의 말 하나하나에 상처 받으실 텐데요.

 

보통은 작정하고 공격하려고 들지 않는 한 악플러는 자기가 글을 써놓고 또 다시 방문하는 경우는 없답니다. 그저 지나가는 나그네일 뿐 그런 것들은 보자마자 상처받지 마시고 가볍게 웃으면서 "Delete"키를 눌러주세요 ^^;

 

악플이 왔을 때 그것을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몸으로 흡수하면 블로깅에도 지장이 있을 뿐 아니라 그것이 큰 상처가 됩니다. 그러니 악플이 날라오면 받아서 마음 쓰시지 마시고 살포시 지워 주시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구요.

 

다만 악플과 반대의견은 어느 정도 가려낼 필요가 있습니다. 내가 쓴 포스팅 내용이 모든 이들을 만족시킬 순 없습니다. 그러니 나의 생각과는 또 다른 반대의견이 달릴 수 있다고 봐요. 만약 그 사람의 글도 또 하나의 의견으로써 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들거나 나의 실수를 지적하는 것이라면 겸허히 받아들일 자세도 필요합니다. 또 그렇게 했을 때 상대방도 "이 블로그 운영자는 자신의 실수나 잘못된 정보를 지적해도 그것을 수용할 줄 아는 성숙한 블로거구나" 라고 느끼게 되며 신뢰하게 됩니다.

 

무조건적인 삭제보다는 선별할 줄 알아야 하며,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말을 하거나 비방, 인신공격, 성희롱성 발언, 욕설에 대한 댓글은 그 내용에 동요하지 마시고 "삭제"해주는 게 좋은 방법인 거 같습니다.

출처 : 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 공식 카페
글쓴이 : 새블멘토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