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블러그아카데미

[스크랩] [입질의 추억]님의 오프라인 특강 1강 스페셜 멘토링 #4

푸르른가을 2011. 4. 5. 01:15

안녕하세요? 새블지기입니다.


가장 많이 질문되어졌던 다섯가지 질문 중 네 번째 질문에 대한 [입질의 추억]님의 스페셜 멘토링입니다.

------------------------------------------------------------------------------------------------------------------


4. 저는 요리에 관한 블로그를 만들고 싶은데요, 이미 해당 분야에 많은 우수블로거들이 있어요.

   제가 지금 시작해도 그 분들처럼 과연 될 수 있을까요?

 

블로그 계에도 블루 오션과 레드 오션이 있습니다. 그것은 곧바로 "키워드 경쟁"을 의미하기도 하는데요.

 

블로거는 자신이 쓴 글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야만 합니다. 아무리 요리를 잘하고 글을 잘 써도 남들에게 보이지 않으면 빛 바랠 수 밖에 없고요. 그런 측면에서 요리나 맛집, 음식과 관련된 키워드는 사실상 레드 오션에 속할 정도로 키워드 경쟁이 치열하고 그만큼 하는 분들도 많다는 얘기가 됩니다. 하지만 어느 분야에서든 틈새공략이 있기 마련이죠 ^^

 

제가 생각하기에 성공하는 요리 블로거는 둘 중 하나인 거 같습니다.

 

"실용적이거나" 혹은  "특별하거나"

 

실용적인 측면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어야 하며,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로 만들어야 합니다.

 

비싸지 않아야 하며 화려하진 않아도 한국인들에게 사랑 받는 흔한 음식들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제가 생각하는 성공하는 요리블로거가 되려면 "남들과는 다른 무엇"이 있어야 한다고 봐요. 남들 다 해서 올리는 김치찌개, 시금치나물을 올려도 똑같이 하기 보다는 다른 식재료를 이용한다거나 (제주 흑돼지 김치찌개 이러면 특별해지죠) 시금치나물을 까나리 액젓과 들깨가루 여기에 시금치와 궁합이 좋은 부재료를 하나 더한다면 이것도 일반적인 방법이 아니면서 관심을 갖게 할 수도 있을것입니다.

 

그러면서 궁합이 맞는 식재료 정보까지 준다면 더할 나위 없겠고요. 또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요리블로거처럼 맛을 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음식이 사진으로만 맛있게 보이는 게 아닌 실제로 맛이 있다는 걸 증명해야 하는 게 전 요리블로거의 성공 요인이라고 봐요.

 

독자들 중에는 요리블로거가 제시해준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 해서 성공했다거나 실패담을 이야기 하곤 합니다.

 

어느 블로거의 요리가 맛있어 보여 따라해 봤는데 그날 대박이었다. 시댁식구들에게 칭찬받았다. 이런 말이 나올 수 있도록 1큰술, 1작은술, 1, 1T 라는 정확한 개량으로 음식을 만들고 그것을 레시피로 적는다면 사랑받을 것이라 생각하구요.

 

만약 포스팅을 위해 요리를 만들었는데 솔직히 맛이 없었다면 포스팅 역시 쓸 수 없는 그래서 자신의 요리와 포스팅은 곧 "맛과 신뢰"라고 생각하시고 임하신다면 성공하리라 봅니다. 그런 맥락에서 몇 분의 요리블로거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1) 옥이님 http://hls3790.tistory.com/

2) 비바리님 http://vibary.tistory.com/

3) 자운영님 http://jazz0525.tistory.com/

4) 아기받는남자님 http://pjsjjanglove.tistory.com/

5) 칼스버그님 http://blog.daum.net/myfoods

 


두번째는 "특별함" 입니다.

 

평소엔 쉽게 맛볼 수 없는 이국적인 음식, 파티음식, 혹은 이런 류의 음식 하면 그 사람을 떠올릴 수 있거나 특유의 표현과 문체로 사랑 받는다거나 다른 요리블로거에게선 볼 수 없는 나만의 요리 Tip이 있다거나, 동영상을 찍어서 과정을 올린다거나 뭔가 그 사람만의 특색이 분명한 것을 말합니다


한마디로 요리 자체에도 개성이 있지만 레시피를 쓰는 방식이나 글에서도 남다른 분위기가 있습니다.

요리의 맛은 말할 것도 없고요. 늘 자신의 요리와 레시피에서 긍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1) 좋은엄니님 http://blog.daum.net/amstell

2) 피비님 http://phoebescafe.net/

3) 유진님 http://blog.daum.net/design11111

4) 메이님 http://blog.daum.net/chefjhkim

5) 영심이님 http://pjsjjanglove.tistory.com/


이 밖에도 좋은 요리블로거들이 많지만 일일이 소개를 못 시켜드려서 아쉽습니다.

출처 : 새내기 블로그 아카데미 공식 카페
글쓴이 : 새블멘토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