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금이 있던 자리 ☆

차성우 - 봄바람 -

푸르른가을 2011. 4. 14. 13:09

 

봄바람

들길에 봄바람
불어오면은,

     시냇물에 송사리 떼
     송송송.

울 밑에 병아리들
뿅뿅뿅

내 맘에 그대 생각
솔솔솔.
(차성우·교사 시인, 경남 거창 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