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나 느끼는건데 별로 그렇게 중요한건 아냐
그냥 물어볼께 저 혹시나 해서 물어보는 말이야
한번씩 전화받을때 피곤하다며 내일 통화하자 하며 끊어버릴때
나보다 중요한 약속이 점점 늘어만갈때
가끔씩 내가 모르는 친구들 만나 좀 늦을거라며 꺼져있는 전화
밤새 걱정할때 일부러 날 힘들게 만들때
*세상에 나 같은 사람 또 없다고 늦은 밤 널 데리러간 차 안에서
마냥 웃어주던 니가 하루종일 창 밖만 보고있는데
한때는 나밖에 모른다고 다른 사람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부끄럽게 웃던 니 맘엔 더 이상 나란 없는거니.. 그런거니..
자꾸 그때가 생각나 처음 고백한 수줍던 그 날들이
얼어붙은 너의 그 작은 손을 처음 잡던 날이
*
가끔 나 느끼는건데 별로 그렇게 중요한건 아냐
그냥 물어볼께 저 혹시나 해서 물어보는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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