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리면
그대 생각을 할 것 같습니다.
눈이 내리지 않아도
늘 그대 생각을 하지만
눈이 내리면
더 많이 생각날 것 같습니다.
그 시린 하늘 아래로
하얀 나비같은 눈이
나폴나폴 이 거리에 내려 앉으면
어쩔수 없이 가슴이 젖고
그냥 그대가
그리워질 것 같습니다.
깊어가는 겨울처럼
눈이 내리는 거리에서
지금 눈이 온다고,
그래서 그냥 전화 했다고
말할수 있는 사람이
그대였으면 참 좋겠습니다
'☆ 풍금이 있던 자리 ☆'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김정한시집 - 너를 사랑하다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 (0) | 2010.06.22 |
|---|---|
| 나태주 - 부탁 - (0) | 2010.06.22 |
| 지애주 - 당신을 만나서- (0) | 2010.06.20 |
| 잠시 외로워서 눈물이 나려 합니다 (0) | 2010.06.20 |
| 윤보영 - 사랑과 그리움 - (0) | 2010.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