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장아찌를 담그었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라면밖에 끓일 줄 모른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날 제 남편이 곰취장아찌를 담그어보라고 하기에 과감히 도전했었지요
곰취랑 어수리랑 1kg씩 사서 담그었는데 맛이 좋았지요
그 이후에는 여러 산나물장아찌도 담그고 고추장아찌도 담그어서
주변분들에게 나누어 주었답니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이 공짜라 그런지 모두 맛있게 드셔주셨지요 ^^
오늘은 제가 고추장아찌 담그는 과정을 소개해드릴게요
그리고 밭에서 키운 무농약고추장아찌를 몇 분께 드리려고 합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중에 무작위로 추출해서 5분께 드릴 예정입니다
( 용기에 담아봐야 알겠지만 더 되면 더드리구요)
제가 구입해서 담근 저농약고추장아찌에 비해서 조금 아삭한 식감이 떨어져서
판매는 하지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새콤달콤매콤한 맛은 살아있습니다
그럼 이제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고추장아찌 담그는 법을 소개해드릴게요^^
고추는 깨끗이 씻어서 물기 빼준 후에 꼭지를 가위로 잘라 정리해줍니다
다음에는 간장이 쉽게 베어들도록 이쑤시개나 바늘로 끝부분을 찔러줍니다
간장 : 식초 : 설탕 비율은 2 : 1 : 1로해서 팔팔 끓인 후 식혀주세요
용기에 담고 뜨지 않도록 돌로 눌러주세요
안그러면 물러진답니다
상온에서 15일 정도 두면 맛있는 고추장아찌가 완성된답니다^^
짜짠!!~맛있는 청양고추장아찌 한 번 보세요 !~~
판매용은 원래 1kg용기에 담는데 집에서 난 것은 길이가 좀 길어서
2kg용기에 담았습니다
이렇게 담아서 보내드릴게요 ~*^^* 아!~~참 청양고추라 매워요
얼마전에 향기로운 복뎅이님의 선물이 도착했었는데 소개를 못해드렸기에
함께 소개해드립니다
울 서연양을 위해서 저리 손수 만드신 이쁜 머리띠와 머리핀을 많이도 보내주셨답니다
http://blog.daum.net/kes6658/8562360
관심있으신 분들은 클릭해주세요 *^^*
오늘 서연이 어린이집에 가는 길에 머리띠하고 찍은 사진이에요
저는 고슴도치입니다 ^^ 너무 이쁩니다
사랑스런 딸이 가장 큰 기쁨이지만
저에게 주고 받고 나누고 함께 하는 즐거움은 삶에 있어서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의미입니다
이 가을이 옆으로 살짝 비켜가기전에 블로그 친구님들 가을을 맘껏 즐기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조금 바빠서 늦게 찾아뵙더라도 너그러이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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