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금이 있던 자리 ☆

싹수님 - 꽃비를 맞다 -

푸르른가을 2012. 7. 13. 13:07

 

꽃비를 맞다.   --싹수

 

 

 

왜 이렇게 늦게 도착했느냐고 꽃들에게 묻고싶었는데

우리에게 오느라 힘들었을 것 같아

숨이라도 돌리라고

♣♣♣♣♣♣ 내일 말하자고 ♣♣♣♣♣♣

♣♣♣♣ 그렇게 했더니만 ♣♣♣♣

♣♣♣ 치사하게 이러는게 어딨냐? ♣♣♣

     이럴 줄 알았다면     

          오자마자            

반갑다고 말해줄걸

미소라도 지어줄걸

내 눈물은 뚝 뚝 뚝

너와 함께 뚝 뚝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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