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그대만을 생각하며 산다면
거짓이라 말하겠지만
하루에 몇번씩 불쑥 불쑥
생각 속으로 파고들어
미치도록 그리웁게 만드는 걸
내가 어찌하겠습니까?
봄 꽃 들 처럼 한 순간일찌라도
미친 듯이 환장이라도 한 듯이
온 세상 보란듯이 피었다가
처절하게 져버렸으면 좋을텐데....
사랑도 못 하고 이별도 못 한채로
살아가니 늘 아쉬움만 남아있습니다.
이런 내 마음을 아는듯 모르는듯
시도 때도 없이 아무때나
가슴에 가득 고여드는 그리움이
발자국 소리를 내며 떠나지 않으니
남모를 깊은 병이라도 든 것 처럼
아픔을 감당할수 없습니다.
내 삶동안에
지금은 사랑하기에 가장 좋은 시절
우리가 사랑할 시간이
아직 남아 있음이 얼마나 축복입니까
우리사랑합시다
ㅡ 용 혜 원 ㅡ
'☆ 풍금이 있던 자리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재진 - 너를 만나고 싶다 - (0) | 2011.03.12 |
---|---|
김정한 - 사랑했다, 그리고 사랑한다 - (0) | 2011.03.12 |
김홍성 - 순박한 사람이 많이 웃는다 - (0) | 2011.02.21 |
빛고운 김인숙 - 사랑이 슬프게 끝난 이유는 - (0) | 2011.02.18 |
이외수 - 그리움 - (0) | 2011.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