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금이 있던 자리 ☆

김홍성 - 순박한 사람이 많이 웃는다 -

푸르른가을 2011. 2. 21. 11:27

순박한 사람이 많이 웃는다/김홍성

     
    순박한 사람이 많이 웃는다
    순수하기에 그 미소는 천사같아 
    온 몸으로 표출되어 밝고 아름답다

    오염된것과 섞이지 않는
    순수한 그 자체가 아닌가

    아이들이 얼마나 순박한가
    거짓없고 꾸밈없는
    꽃들이 바람에 흔들리며
    흘러 내리는 미소 같은 것

    결코 부자가 안닌
    가슴에서 만 얻을수 있는
    내 마음의 풍요로움이요
     

    내 아닌 다른
    사람에게 보내는 미소는
    가슴에서 우러나는 달콤한
    무언의 향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