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밥솥 살까 말까 고민만 하다.. 2012년 6월 14일 오전 09:43

푸르른가을 2012. 6. 14. 09:49

우리집 고물단지 중의 한가지 빨간 쿠쿠 전기밥솥
십년 됐나, 십년 조금 넘었나..
압력솥으로 밥 해서 밥통에 퍼 놓으면 하루만 지나도 딱딱해져서
딱딱한 밥 싫어하는 애들은 속의 것 퍼주고,
딱딱한 부분은 내가 걷어서 먹고..

다른 걸로 바꿔야지 바꿔야지 하면서도
이것이 괜찮을까 저걸로 써볼까 생각만 하다가
바꾸지도 못하고
아직도 쓰고 있다.

아침에 열심히 채널 돌리는데
홈쇼핑에서 타철명장을 이십삼만원대에 세일해서 팔고 있는데
살까 말까 하다가 판매시간이 지나 버렸다. ㅋ
돈 굳은건지, 기회를 놓친것인지..뭔지 모르겠다.


끝났어도 수화기 들고 질러버려?!

 

난 왜 이렇게 뭐 사는것이 힘들지..

압력밥솥도 고물이고,
전기밭솥도 고물이고,
나도 고물이고,
다 고물이네..

 

앗! 고물 타령 그만하고 "노란복수초"나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