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미치겠다.

푸르른가을 2010. 11. 1. 11:48

잊어 버리다가 입이 심심하면 한개씩 먹는 비타민 통이 컴 옆에 있다.

아무 생각없이 비타민 통을 들었는데 왜인지 묵직~

아무런 생각없이 열어서 보다가 혼자 웃음을 터트렸다 ㅎ

전에 다 먹고 남은 통에 동전 모으기 딱 좋은것 같아서 뚜껑에다가 "동전"이렇게 써놓고 그 통에 동전을 모았더랬는데,

그제인가 어제인가 세탁물 돌리면서 바지 속에 있는 잔돈 꺼내서 집어 넣는 다는게 먹고 있는 비타민 통에 넣었나 보다 ㅎㅎ

에휴. 이 정신머리. ㅎㅎ

다 꺼내서 동전비타민 통에 넣으면서 "한 컷 찍어 놓을까" 하다가 그렇잖아도 어리버리인데,

온동네 방네 소문 나게 될까봐 참았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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