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 당신 - 당신이 내 친구여서 참 좋습니다 눈길을 타박타박 걸어 당신을 만나러 갈 수 있어 참 좋습니다 당신이 내 친구여서 참 좋습니다 아무리 늦은 시간이라도 당신은 나를 반겨주니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가진 것 없어도 나를 가벼이 보지않는 당신 마음으로는 늘 행복하기를 빌.. ☆ 풍금이 있던 자리 ☆ 2011.11.25
김경훈 - 당신이어서 참 좋습니다 - 만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이 당신이어서 참 좋다는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만나서 사랑하는 지금 이 순간이 당신이어서 참 좋다는 그런 느낌을 가지고 싶습니다 사랑하고 헤어지는 그 순간에 당신이어서 많이 아플거라는 그런 후회를 하고 싶습니다 헤어지고 돌아서는 그 .. ☆ 풍금이 있던 자리 ☆ 2011.11.25
오광수 - 사람이 산다는 것이 - 사람이 산다는 것이 배를 타고 바다를 항해하는 것과 같아서 바람이 불고 비가 오는 날은 집채같은 파도가 앞을 막기도 하여 금방이라도 배를 삼킬듯하지만 그래도 이 고비만 넘기면 되겠지 하는 작은 소망이 있어 삽니다. 우리네 사는 모습이 이렇게 비 오듯 슬픈 날이 있고 바람.. ☆ 풍금이 있던 자리 ☆ 2011.11.25
2011년 11월 24일 오후 06:52 울 똥강아지 밥이 다 떨어져서 사러 가야 하는데, 추운 날씨에 엄두가 안난다.. 나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안나가면 울 똥강아지 쫄쫄 굶어야 하는데... 한겨울이 오기도 전에 난 벌써부터 곰이 됐다. 나의 이야기 2011.11.24
2011년 11월 24일 오후 06:17 행여라도 남에게 조그마한 상처라도 줄까봐 조심 하면서 살았던 것이 어쩌면 내가 상처 받기 싫어서 였는지도 모른다. 나의 이야기 2011.11.24
맛 보셨나요? 산골 아낙네님의 - 맛있는 고추 장아찌 - 산골아낙네님 블러그 <===클릭 하시면 바로 갑니다. 얼마전에 이웃 블러거 산골 아낙네 님 께서 맛있게 담그신 고추장아찌를 다섯 사람만 추첨 해서 나눠 주시는 이벤트를 하셨는데, 저도 당첨 되어서 이렇게 맛 좋은 고추 장아찌를 맛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답니다. 이렇게 스.. ◑ 이벤트 ◐ 2011.11.24
2011년 11월 24일 오전 11:51 주머니속에 들어 있는 핸드폰에서 우~~웅 하는 진동소리 누구일까 싶어 꺼내 보니 <신한 capital론> 고객님은 월 54,900원으로 900만원 사용 가능하십니다. 신청1(ARS접수중) 오늘 첫 문자인데, 이게 뭐냐고... 우띵..... 짜증난다. 나의 이야기 2011.11.24
김현태 - 사람이 참 그립습니다 - 막차를 타고 돌아오는 길, 오늘따라 유난히 매번 지나던 길이 새삼 낯설게 느껴집니다 새끼손가락만큼 열린 차창 사이로 밀려 들어오는 바깥 세상, 하나 둘 가게의 불빛은 점점 희미해지고 달님조차 구름 뒤에 숨어 순식간에 사람들의 가슴 속에 어둠이 드리웁니다 어둡다는 것, .. ☆ 풍금이 있던 자리 ☆ 2011.11.23
이지상님의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올라온 글 그립다 오늘은 이 말이 내가 걸었던 발자국의 수보다 더 많이 입가에 맴돌았다 은행잎은 저리도 노랗게 물들어 가는데 나는 이미 표적없는 낙엽이되어 말라만 간다 단 한시도 너를 잊은적은 없다 흔들리는 버스의 한 구석에서도 온 세상 빗물보다도 더 많은 눈물을 가진 너이기에.. ☆ 풍금이 있던 자리 ☆ 2011.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