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금이 있던 자리 ☆ 390

내가 빠져죽고 싶은, 강 사랑 ,그대 ㅡ 이정하

내가 빠져죽고 싶은, 강 사랑 ,그대 ㅡ 이정하 저녁 강가에 나가 강물을 바라보며 앉아 있었습니다. 때마침, 강의 수면에 노을과 함께 산이 어려 있어서 그 아름다운 곳에 빠져 죽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빼어나게 아름다운 것은 가끔 사람을 어지럽게 하는 모양이지요. 내게 있어 그대도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