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필균 - 여행 떠나기 - 파도처럼 무지한 갯바위도 부서지며 껴안을 수 있고 세월이 아프면 목청껏 울 수도 있게 바다로 가볼까 소나무처럼 숨찬 바람 소리도 다듬어 읽을 줄 알고 마르지 않은 추억 속에 서성거릴 수 있게 산으로 가볼까 들꽃처럼 질긴 그리움에도 무던히 기다릴 줄 알고 아픈 사랑도 삭.. ☆ 풍금이 있던 자리 ☆ 2011.12.12
[스크랩] [O2/꽃과의 대화]‘크리스마스의 꽃’ 포인세티아 [O2/꽃과의 대화]‘크리스마스의 꽃’ 포인세티아 http://newslink.media.daum.net/news/20111210030608161 일반상식 2011.12.10
이정하 - 갑자기 눈물이 나는 때가 있다 - 길을 가다 갑자기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때가 있다 따지고 보면 별일도 아닌 것에 울컥 목이 메어오는 때가 있는 것이다 늘 내 눈물의 진원지였던 그대 그대 내게 없음이 이리도 서러운가 덜려고 애를 써도 한 줌도 덜어낼 수 없는 내 슬픔의 근원이여, 대체 언제까지 당신에게 매.. ☆ 풍금이 있던 자리 ☆ 2011.12.09
혜민스님 - 내가 옳은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같이 행복한 것이 중요해요 - 사람들은 누구나 본인들이 절대로 양보할수 없는 믿음이나 가치관, 생각들이 있는것 같아요. 내 관점에서 볼때 이것들은 정말로 옳은데 안타깝게도 옳다는 느낌을 공유해 주지 못하는 분들이나 나와는 정반대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가끔 만날때가 있잖아요? 친한 친구나 가족들 .. 좋은글 2011.12.09
[스크랩] 몸을 차갑게 하는 음식 먹으면 살 잘 안빠져 몸을 차갑게 하는 음식 먹으면 살 잘 안빠져 http://newslink.media.daum.net/news/20111209091707668 건강,다이어트 2011.12.09
류시화 - 옹이 - 흉터라고 부르지 말라. 한때는 이것도 꽃이었으니. 비록 빨리 피었다 졌을지라도 상처라고 부르지 말라. 한때는 눈부시게 꽃물을 밀어올렸으니. 죽지 않을 것이면 살지도 않았다. 떠나지 않을 것이면 붙잡지도 않았다. 침묵할 것이 아니면 말하지도 않았다. 부서지지 않을 것이면,.. ☆ 풍금이 있던 자리 ☆ 2011.12.08
2011년 12월 8일 오후 07:05 밥 해야 겠다. 또 뭘 해 먹어야 하나 싶은데, 웅~~ 문자 진동 소리 아들---엄마 밥 모먹을꺼? 나--- (모 먹을꺼만 보고) 밥 먹지 아들---아니 반찬 나---(스트레스 받는다고 버럭 해 버리려다가 참고) 개구리 뒷다리 아들---맛있겠네 뭐 해먹나.. 일단 밥하러 슝~ 나의 이야기 2011.12.08
김학민 선생님과 화성을 둘러 보다! 올해 인문학 마지막 강의이자, 김학민 선생님의 마지막 강의가 있었던 오늘!(12월6일) 가까이 살면서도 지나치기만 했던 곳 "수원 화성" 일대를 선생님의 해설과 함께 둘러 보기를 했습니다. 시간이 넉넉하지 않은 관계로 간략하게 몇군데만 짚어서 둘러보고, 맛있는 점심을 먹고는.. 하늘,바람,길.그리고....... 2011.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