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고, 밥먹고~ 친구가 공짜로 볼 수 있는 영화 티켓이 있다고 영화 보자고 해서, 그러자 하고 약속을 정하고 가서 K상조회사 연설을 한시간도 넘게 듣고 나서 보게 된 영화 "심야의 FM" 수애와 유지태 주연인데, 좀 잔인하고 끔찍한 영화여서 소리까지 지르면서 봤다. ㅋ 날씨도 춥고 이른 시간이라서 사.. 나의 이야기 2010.12.07
자정이 가까워 질 수 록 ... 자정이 가까워 질 수 록 사람들의 눈매가 착해지나 보다. 졸려서 한꺼풀 쯤 풀려서 내려앉은 눈들이 참 착해 보인다. 착해 보이는 눈매만큼, 마음도 착해지겠지.. 나의 이야기 2010.11.30
뜻밖의 선물 왠 택배가 왔다고 인터폰이 울려서 뭐지 하고 봤더니... 알지도 못하는 분께서 택배를 보내셨다. D보험회사 길래 뭘 이렇게 보낸거지 하고 봤더니. 책자랑 같이 숄겸 무릎담요로 쓸수 있는걸 보내 주셨다. 꺼내서 한번 해봤는데, 좀 애들스럽기는 하지만, 포근한 느낌이 들었다. 모르는 분인데, 뜻밖의 .. 나의 이야기 2010.11.23
이 꽃들 이름이 뭘까.... 아들래미 학교 앞 공터에서 오늘 오전에 찍은 꽃들인데, 무슨 꽃인지는 모르겠다. 개망초 꽃들도 옆에 있던데 그건 아닌것 같고, 멀리서 그냥 보면 안개꽃 다발 같기도 하고, 작고 귀여운데, 무슨 꽃일까... 나의 이야기 2010.11.19
하루종일 집에서 꼼짝마랏 모드중 ... 하루종일 한것도 없이 하루가 갔다. 음악 좀 듣다가, 드라마 보다가, 손빨래 해야 할 것들 몇개 주물러 널고, 홈쇼핑 채널 돌려 가면서 지름신의 유혹을 물리치느라 힘들었다는....ㅎㅎ 그래도 한개 질렀다. ㅎㅎ 사서 제대로 잘 쓸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암튼 질렀으니. 잘 써봐야지~ ㅎ 호박덩이가 수.. 나의 이야기 2010.11.14
가을 속으로 -정석희 선생님 이신데, 그냥 장난삼아 누른게 이렇게 나왔나 보다. 판화같다- 강의 끝나고 찍어야지 했었는데, 오늘은 바쁘신지 끝나자 마자 서둘러 나가시는 바람에 못 찍고, 강의 중 장난삼아 눌러서 찍힌 이 한장이나마 올려 두는 거다. 3시간 가까이 울다가 웃다가, 좋으신 말씀 잘 들었습니다 선.. 나의 이야기 2010.11.09
오메! 초록이 눈에 단풍 들었네~ 밤늦게부터 비가 내려서 그런가 바람이 많이 불고 있다. 이쁜 낙엽들 바람에 다 떨어지네 아까운 낙엽들 오전에 나가서 몇장 찍은것들 올렸다!~ 먼곳에 나가지 않아도 이렇게 이쁜 단풍과 낙엽을 볼 수 있어서 조금이나마 행복한 날 이었다!~ 지나가는 중년 아주머니가 전화 통화 하시는줄 알었더니 양.. 나의 이야기 2010.11.08
그냥 재미 삼아 해본 오늘의 기분지수 결과와 그림에세이 처방전이란다. 평온 66% “정서적 균형감이 충분해서 적절한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기 좋습니다. 주변 사람들과 함께 나누세요.” 심신이 안정되어 있으며 마음이 차분하게 가라앉아 평화롭습니다. 정서적 여유가 있는 상태입니다. 심리에너지 효율성이 매우 높습니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에 마음이 쉽게.. 나의 이야기 2010.11.06
휴 힘들어라! 동사무소 가서 등본 떼서 팩스 보내고, (집전화랑, 핸드폰이랑 묶는 요금제 신청 하느라)-요즘은 동사무소에서 팩스 송수신 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해줘서 좋다 - 편의점에 가서 반품택배 보내고, 슈퍼 개업해서 가서 이것저것 사서 집에 들어와서는 컴을 켰는데, 알 수 없는 하드 에러라고 파란 창이 뜨.. 나의 이야기 2010.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