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24일 오후 11:33 -벚꽃 엔딩 - 슈퍼가 오늘까지 세일이라는 핑계로 또 운동 삼아 나가 본다는 핑계로 나갔다가 괜히 또 카드만 긁고 왔다. 물론 쓸데없는것 사온것은 없지만.. ㅋ 계산대에 서 있는데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이 흘러 나오는데 나도 모르게 노래 따라 둥둥 뜨는것 같은 기분. 괜히 신나게 하는 노래. (.. 나의 이야기 2012.04.24
엄마가 보내 주신 약술 친정 엄마가 애기똥풀주가 좋다고 해서 술을 담궈 놨는데 그것도 술이라고 안 받는데 먹을거냐고 물어 보셔서 안먹을거면 달라고 했더니 음료수 병에 담아서 가시오가피주랑 같이 택배로 보내 주셨다. 몸에 좋다는 것 좋아하는 막내가 어쩐일로 사양을 했는지, 술이 아니고 다른것이었.. 나의 이야기 2012.04.24
2012년 4월 21일 오전 08:12 아침에 미역줄기 볶으려고 어젯밤에 헹궈서 물부어 놨다가 아침에 일어나 볶다가 간을 보니 완전 짠 맛! 다시 물 부어 한 시간 좀 넘게 담가 놨다가 지금 한개 먹어 봤더니 이제는 싱겁다. 에잇 뭐야 뭐야. 소금 넣고 볶아야 할것 같다. 나의 이야기 2012.04.21
2012년 4월 20일 오후 09:15 이번주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이상하게도 알람 소리가 없어도 6시가 안되어서도 저절로 눈이 떠질때가 있고, 잠이 깨서 보면 신기하게도 6시여서 "이럴때도 있구나! 참 신기하다" 했더니만, 그럼 그렇지.. 저질 반짝이 었나보다. 다시 또 알람소리에 의존해서 일어나기 싫은것 억지로 .. 나의 이야기 2012.04.20
꿈을 꾸다 -아름다운 소원 - "나의 시는 꽃이다" 라고 말씀 하시는 81이란 연세에 시인을 꿈꾸는 이상희 할머니의 얘기를 어젯밤에 EBS '아름다운 소원" 이란 프로그램에서 봤다. 여든이 넘은 나이가 무색할만큼 곱고 예쁜 소녀 같은 모습. 나도 그렇게 나이 들어 가고 싶다. 99세에 시집을 내신 "시바타 도요"할머니처럼.. 나의 이야기 2012.04.16
2012년 4월 13일 오후 04:11 롯데마트 14주년 기념이라고 세일 한다길래 "옳다구나"하고 인터넷 쇼핑몰에 들어 갔더니 내가 사려고 마음 먹은것들은 다 품절이다. "에잇 @..@ 마음대로 되는것이 없네 " 나의 이야기 2012.04.13
2012년 4월 12일 오후 09:34 아고 배불러@..@ 오늘이 모임인지도 모르고 넋 놓고 놀다가 5시 39분에 oo엄마의 전화 목소리를 못 알아듣고 "누구세요"를 연달아 했더니 전화번호 입력도 안되어 있지 누구 목소리인지도 못알아듣지 하니 서운했나보다.(나중에 헤어지면서 "오늘 미안" 했다고 인사하고..) 전번을 입력한다.. 나의 이야기 2012.04.12
2012년 4월 11일 오전 10:41 티브에 빠져 본지가 오래 됐는데, 요즘 "노란복수초" 라는 드라마 참 재밌게 보고 있다. 모든 것을 다 빼앗긴 여자의 복수극 이라고나 할까. 내일은 또 어떻게 전개가 될지 기다리는 하루가 너무 길다는...... 나의 이야기 2012.04.11
2012년 4월 7일 오후 10:58 사람에게는 식욕이나 수면욕이나 다른 욕구들처럼 친밀감에 대한 욕구가 있단다. 그래서 그렇게 외로움을 타는구나 싶다. 나의 이야기 2012.04.07
2012년 4월 6일 오후 05:22 세탁기는 목욕 중 흰색 비슷한 종류의 옷은 묻어 나오는것이 없는데, 검정색이나 다른 색깔 있는 옷들은 세탁기를 돌리고 나면 세제 찌꺼기인지 먼지인지 모를 것들이 묻어 나와서 (물 먼저 받아서 세제가 어느 정도 다 풀어진 다음에 빨래거리를 넣던지, 액체세제를 넣던지 하는데도) 일부러 털어 내느라 .. 나의 이야기 2012.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