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여름날? 가을의 초입? 암만 가까이 다가가도 내가 무섭지도 않나보다. 강심장 나비 ㅋ 귀찮게 하는게 싫은지 나비가 날아가 버렸다. - 꽃이 원망 하려나...... - 여름 내내 오르고 또 오르면.... 도로 옆 콩나물 국밥집의 정원에 있는 꽃 병원에 들렀다가 나와서 신호등 건너기 전에 하늘 쳐다 보고.. 신호등 한번 쳐다보고, 하늘.. 나의 이야기 2011.08.27
2011년 8월 27일 오후 05:10 눈이 부셔서 보이지도 않는데, 그냥 들이대고 찍어 버렸다. ㅋ 오늘도 하얗게 뭉게뭉게 피어 오르는 구름들 흰색 빨래들 모아서 한번 돌려서 널고, 검정색들 모아서 한번 돌려 널고, 간만에 세탁기를 하루에 두번이나 돌렸네. ㅋ 딸래미가 똥강아지 샤워도 시켜 놨겠다, 이제 울 똥강아지 예방접종 하.. 나의 이야기 2011.08.27
바쁘다 바빠 아침부터 딥다 바빴다. 8시 좀 넘어 집에서 나가서는 조조 예매된 '마당을 나온 암탉"을 보고 나서 분식집에 가서 밥을 간단히 먹고 버스를 이십여분 기다린 다음에 안과를 갔다가 내 시력 검사하고, 딸래미 검사하고.. 딸래미 가는 길에 덩달아서 나도 검사를 해봤는데, 1.0이 나왔다. 의사 선생님 말씀.. 나의 이야기 2011.08.27
2011년 8월 27일 오전 12:54 아침 8시40분 조조 예매 해 놨다>.< 딸랑구는 학교 가는것 만큼 일찍 일어나야겠네. 다른 영화관은 9시 45분인가 그렇더만, 내가 예매한 영화관은 왜 이리 빠른지>.< 그래서 예매한 사람들이 별로 없나..... 암튼, 카드 포인트로 몌매해서 돈도 안들어갔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고 나갈일만 .. 나의 이야기 2011.08.27
2011년 8월 27일 오전 12:29 "마당을 나온 암탉" 예매해서 딸랑구랑 아침 일찍 조조 보러 가려고 했더니, 남은 좌석이 몇개 뿐이란다. 둘이 앉아서 팝콘도 먹고 그러려고 했는데, 따로 떨어져 앉아 있으면 같이 보러가는 의미가 없는것 같아서 그냥 포기하고 말았다. (앞자리는 눈 아플것 같고) 딸래미가 친구랑 보러 간다고 예매 .. 나의 이야기 2011.08.27
옻닭의 효능 옻닭의 효능 1) 여성들의 생리불순 및 생리통에 탁월한 효과 2) 허리 통증, 근육통, 어깨결림, 멍들었을 때 어혈(나쁜 피)제거 3) 항암 효과에 뛰어난 우루시올은 옻껍질에 함유되어 있고, 암세포를 핵분열시켜 자연사 시킨다. 4) 숙취해소, 위장보호 효과 5) 원기 회복과 최고의 정력증진제 6) 속이 냉하거.. 나의 이야기 2011.08.26
2011년 8월 26일 오후 07:19 창밖으로 하늘의 구름이 눈에 들어와 일어나서 몇 장 찍었다. 부엌 베란다에 나가서 찍고 있는데, 울 똥강아지도 열심히 같이 창밖을 내다 보다가, 내가 안으로 들어오려고 하니 먼저 앞장서서 들어왔다. "뭐 구경 했니? "하고 물어보고 싶다는... ㅎㅎ 울 똥강아지도 이 하늘을 같이 봤을까?! 나의 이야기 2011.08.26
2011년 8월 26일 오후 07:11 딸래미 한테 커피 한잔을 부탁해서 마셨다. 땀난다. 덥다. 어제 먹은 옻닭 때문인가! ㅋ 효과가 하루만에 나타나나??ㅎㅎ 에이~ 날씨 탓이겠지.. ㅎㅎ 나의 이야기 2011.08.26
2011년 8월 26일 오후 03:19 수업 끝나고 우리 조원들 끼리만 얘기 좀 더 하다가 비젼센터 구내 식당에서 사천원짜리 참치볶음밥을 거의 곱배기로 먹었더니 배가 너무 불러서 집에 오는 것도 귀찮았다. 버스에서 내려 십여분 걷는것도 얼마나 귀찮던지...... 정말 어거지로 걸어 왔다. 어디라도 들어가서 주저 앉아 커피를 마시든.. 나의 이야기 2011.08.26
옻닭 그리고 ...... 앞주 금요일에 잡혀진 옻닭 먹으러 가자는 약속에 따라 훌랄라 앞에서 7시에 집합한 우리들 다섯. 친구 차는 근처에 주차해 두고, 한차에 다섯이 타고 움직이기로 했다. 일단은 "송할머니 옻닭" 집에 가서 옻닭을 배불리 먹고 나니 시간이 8시. 모처럼 만의 외출인데, 그냥 집에 들어가기에는 아쉬워 하.. 나의 이야기 2011.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