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모처럼 아들과의 대화 "머리가 길으네" 했더니 "자를거야" 지나가는 말로 하는줄 알았다. 친구 생일이라고 저 생일때 케잌 사줬으니까 저도 사줘야 한다고 해서, 작은것 세일하니까 그거 사다 주라고 만원 주고, 교통카드 충전하라고 만원 주고, 운동화 찾는다 해서 만원 주고, 했더니 나갔다가 들어와서는 대뜸 "엄마 나 머.. 나의 이야기 2011.06.11
홍초 덕분인가? 홍초를 먹어 볼까 싶어서 그제 슈퍼에 간김에 홍초를 사다 놨는데, 물에 조금 타먹고서는 애들이 그것을 먹을까 싶어서 그냥 놔뒀었는데(평상시 같으면 그런것에 거부감을 표현하고 먹으려고 생각도 안하길래) 작은애가 어제부터 물에랑, 우유에랑 타먹었나 보다. 오늘도 학교 다녀와서 우유에 타 먹.. 나의 이야기 2011.06.10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 오전에 도시가스 요금을 입금 하고, 뭔가가 허전한데, 그게 뭘까 했더니 이제 생각났다. 핸드폰 요금 오늘 이체 된다고 입금해 달라고 문자 왔던게 지금 생각나다니..... 아까 생각났으면, 세탁소랑 다녀오면서 한꺼번에 갔다 왔을텐데, 머리 나쁘면 손발이 고생이라니까.@..@ 나의 이야기 2011.06.10
에휴.. 교복 헤졌다고 해서 수선해 준지가 며칠 되지도 않은것 같은데, 또 벌써 헤졌단다. 내일까지 교복 수선해주고, 친구한테 빌려서 한번도 신지도 않았던 운동화를 운동화 빨래방에 맡겨 달라고 해서 맡기느라 밖에 나갔다 왔다. (시어머니의 잔소리 보다 무서운 아들 잔소리 듣기 싫어서@..@) 장마라고 하.. 나의 이야기 2011.06.10
달무리 진 밤 "위대한 모임"을 마치고 버스에서 내려 하늘을 올려다 보니 달무리가 져 있다. 하늘 쳐다 보면서 걸어 오다가 그냥 들어와 버리기가 못내 아쉬워서 현관 입구에 서서 저쪽으로 보이는 달을 찍고 있는데, 17층 사시는 분이 막내딸이랑 내려 오셔서는 나의 모습을 보고 웃으셨다. 좀 멋쩍기는 했지만, 그.. 나의 이야기 2011.06.09
밥 한번 먹자? 이효리의 광고 덕분에 한참 뜨고 있는 말 " 밥 한번 먹자" 이 말에 대해서 다들 어떻게 생각하고 계실까 싶어서 궁금해서 올려 봅니다. 사실, 어느정도 편한 사이라면 흔히 할 수 있는 말이고, 아니면, 호감가는 사람에게 할 수 도 있는 말이고, 어떻게 보면, 참 인정스런 말이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 나의 이야기 2011.06.09
난 지금... 바나나 1개 먹고, 꼬마 참외 2개를 깍아 먹고, 빠다코코낫을 아그작 아그작 먹는중..... 밥은 안 먹을거니~~ 2시 30분 두부 간장 소스 뿌려서 먹는중~ ㅎ 근데 내일부터 왠 장마? 금시초문이다.@..@ 아니 4월말 아니 5월초까지 겨울이더니, 봄은 금방 가버리고, 이제 여름인가 했더만, 왠 장마라니~~ 비젼센터.. 나의 이야기 2011.06.09
문자 딩~ 문자 진동소리. 뭔가 싶어 봤더니. [초록마을] 고객님의 6월말까지 이용실적에 따라 7월초 회원등급이 조정됩니다. 안간지 오래됐는데, 물건 좀 많이 사라 소린가 보다. 치치다>.< 나의 이야기 2011.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