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동네 잔치 본다고 밖에서 떨다가 들어와서 반가운 마음도 있었지만, 추워서 꼬옥 안았더니 덜덜 떠는 울 똥강아지. 나 때문에 춥구나 싶어 미안한 마음에 얼른 바닥에 내려 줬다. 우리집 막내둥이 2011.10.08
예방접종 똥강아지 데리고 예방접종 하러 동물병원에 다녀왔다. 어찌나 신나게 뛰는지, 오가는 내내 힘들었다. "나쁜 지지배 . 저도 힘들어서 헥헥 거리면서 또끼처럼 뛰기는 왜 그렇게 뛰는지..@..@" 멤버쉽 카드를 가입하면, 10% 할인 해 준다고 하셔서 앞번에 가서 할까 말까 했었는데, 오늘은 큰 맘 먹고 (ㅋ)가.. 우리집 막내둥이 2011.09.27
가을 바람 났나?! 현관문 앞에 서서 계속 낑낑 거리고 있는 똥강아지. 뭔가 싶어서 "삑삑이 저기 있잖아" 하고 말았는데, 조금 있다가 또 낑낑 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 왜그러나" 싶으면서도 그냥 티브만 보고 있었더니 딸래미 나와서 하는 말 밖에 나가자고 현관문 앞에서 저러고 있는 거라고...... 에구 어떡하나. 딸래.. 우리집 막내둥이 2011.09.25
2011년 8월 27일 오후 06:55 동물 병원에 다녀왔다. 예방접종.(심장사상충)해서 24200원인데, 현금으로 냈다고 10% 깍아서 대충, 22,000원에 해 주셨나 보다. 통장마다 잔고는 0원이고, 원래는 카드로 긁어야 하는데, 똥강아지한테 돈 들어간다고 뭐라 할까봐 울며 겨자먹기로 피같은 현금으로 냈다. >.< 몸무게 5.4kg 우리집 막내둥이 2011.08.27
삑삑이는 나의 운명 구름 사진 찍는 사이에 열심히 밖을 쳐다보고 있다. 베란다에 나가기만 하면, 어느새 살그머니 따라 나와서 살며시 놓고 가는 삑삑이 - 저만치 가서 납작 엎드려 받을 자세를 하고 있는것 보면 깜박하고 들어오다가도 다시 나가서 던져 주게 된다 - 똥강아지가 무지 무지 좋아하는 보물 1호 우리집 막내둥이 2011.08.27
똥강아지의 1박 2일 어제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 준비해서 나가기 전에, 며칠이 걸릴지 몰라서 밥을 5군데에 나눠 주고, 물을 두군데 나눠 주고 , 그제 밤 부터 얘기를 해 놓고, (밖에서 소리 난다고 짖지 말고, 며칠 걸릴지 모르니 밥도 한꺼번에 먹지 말고 나눠 먹고, 기타등등...... - 누가 들으면 사람한테 얘기 해 놓고 간.. 우리집 막내둥이 2011.08.17
네일아트 한것 아니에요~ 먹을걸로 유혹 안해도 부르니 쳐다 보더라고요 ㅎ 털 깍고 나니 손톱 발톱이 그대로 다 드러나 보이네요. 손 달라고 했더니 제 손위에 얹어 주는데, 어때요? 꼭 네일아트 한것 같지요? ㅎㅎ 눈썹도 정말 긴데, 미용하면서 반 정도는 잘라 버린것 같아요~ ㅎㅎ 우리집 막내둥이 2011.07.27
베스 N헤리스 - 개의 기도 - 사랑하는 주인님 저를 다정스럽게 대해주세요~ 이 세상 그 어느것도 저보다 더 당신의 친절에 감사하지는 못할 겁니다. 당신의 손을 핥는다고 회초리를 들지 말아주세요 인내와 이해심으로 절 가르치신다면 저는 더욱 빨리 당신의 뜻을 헤아릴 수 있을 겁니다. 제게 자주 말을 걸어주세요 당신의 발자.. 우리집 막내둥이 2011.07.26
똥강아지 이발 했어요~ 거금 35000원 들었답니다~(주사 세방 맞은것 빼고요@..@) 이쁜가요~(^.^)~ 병원 건물 보이니까 주저 앉아서 횡단보도도 안건너려고 하고, 에스컬레이터도 안타려고 엎드렸다가 안되니까 벌러덩 누워 버리고, 그래도 안고 올라 갔어요.ㅎㅎ 사진 속의 눈빛이 이리 저리 움직이고 있지요? 그 이유는 카메라 .. 우리집 막내둥이 2011.07.26
똥강아지 빡빡이 될지도... 똥강아지 털이 어느새 엉켜서 보기도 흉하고, 답답할것 같아서, 예약하려고 전화 했더니 오늘 2시에 어떠냐고 하셔서, 밥먹고 하다보면 시간이 늦을것 같아서 3시로 정했다. 밥먹고 씻고 준비하고 가야겠다. 완전 빡빡이로 밀면 엄청 웃길텐데..... 전에도 밀고 웃겨서 웃었더니, 저도 적응 안되서 이상.. 우리집 막내둥이 2011.07.26